회의실 인테리어 :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3가지 팁
회의실 인테리어를 앞두고 회의실 내부에 들어갈 가구 결정과 세팅, 참고할 만한 국내외 회의실 인테리어 사례들을 살펴봅시다.
Jul 15, 2024
사무실 이전을 앞두고, 새로운 사무실은 기존 사무실과 사뭇 다른 분위기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인테리어를 하면 우리 회사 직원들이 좋아할까?”
직원들의 근무 환경에 관심이 많은 관리자라면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모든 직원이 모여서 의견 공유와 중요한 결정이 내려지는 회의실의 경우는 특히나 더 고민하게 됩니다. 그런 관리자분들을 위하여 사무실 이전 시 회의실 인테리어와 관련된 모든 것, 회의실 개수 정하는 것부터 회의실 가구 세팅 및 국내외 회의실 인테리어 사례까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회의실 개수 정하기
첫째로 마주하게 되는 어려움은 회의실의 개수를 결정하는 일입니다. “우리 회사 회의실이 부족하다는 민원 가끔 들어오는데 얼마나 늘려야 하지?”, “내가 지나다니면서 보니 빈 회의실도 많아서 부족한 것 같진 않은데…” 와 같은 생각들이 머릿속에 지나갑니다.
적절한 회의실의 개수는 회사의 문화마다 그 수의 격차가 큽니다. 인원이 비슷하더라도 회의가 많은 회사가 있고, 재택근무로 주로 화상회의를 하는 회사도 있으며, 라운지 등 회의실이 아닌 공간에서 회의를 많이 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그래도 일반화하여 수치로 정리하자면, 회의가 많은 편의 회사는 직원 10명당 회의실 1개, 회의가 적은 편의 회사는 직원 15명당 회의실 1개를 기준으로 개수를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는 직원 30~300명 정도 규모 회사에 적용 가능하며 그 이상 규모의 회사의 경우는 더 많은 경우의 수(외부인 방문 회의, 전체 타운홀 미팅 등)를 고려하여 회의실 개수를 결정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방식도 오차범위가 넓게 근사한 것으로, 실제 회사의 문화에 따라 회의실이 부족할 수도, 남아서 공간이 낭비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데이터를 활용한다면 이렇게 감에 의한 판단이 아닌, 구체적으로 몇 인실 회의실을 몇 개씩 만드는 것이 좋을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는 Gtimereport나 Mile Meeting dashboard를 활용하여 판단할 수 있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콘텐츠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데이터로 회의실 개수 결정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Click!
2. 회의실 내부 인테리어
(1) 회의실 이미지 형성하기
회의실은 회사의 비전과 문화를 반영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회사의 비전과 문화를 담은 포스터 붙이기, 회사와 관련된 소품 두기 등의 방법으로 회의실 이미지를 형성하고 아래와 같은 효과들을 누릴 수 있습니다.
회사의 사명과 비전을 담은 문구를 벽에 붙여두거나 회사의 역사나 성장 과정이 담긴 포스터를 붙여두어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회사의 로고나 회사의 상징성이 담긴 소품을 전시해 둠으로써 회사의 정체성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회의실 세팅을 통하여 이미지 형성하는 방법에 대하여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콘텐츠를 통하여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직원들에게 사랑받는 회의실 세팅 방법이 궁금하다면? ←-Click!
(2) 회의실 내부 가구 및 벽면
1) 테이블
회의실 하면 제일 먼저 어떤 테이블을 넣지? 라는 고민이 떠오릅니다. 가장 무난한 직사각형 테이블부터 ㄷ모양, 원형 테이블까지 있을 텐데요. 회의실에서 어떤 회의가 주로 이뤄지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등한 지위의 여러 사람이 토론하는 회의실이라면 원형이, 그 외에 무난한 방식의 회의라면 직사각형 형태의 테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테이블의 크기는 1인 80cm, 넓게 활용 가능하다면 1인 100cm의 가로 길이를 기준으로 테이블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때, 다양한 IT 기기들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충전기를 꽂을 수 있는 콘센트가 삽입된 테이블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2) 의자
테이블만큼 중요한 것이 의자입니다. 의자는 사무실 의자와 달리 바퀴가 없고 고정된 의자를 추천합니다. 또, 공간이 넉넉하지 않다면 팔걸이 없는 의자를 활용하여 의자의 면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의자의 면적은 한 팔 당(한쪽 측면 당) 테이블 크기보다 10cm 씩 적게 기준을 잡아야 옆자리와 마찰 없이 앉고 일어설 수 있습니다.
3) 벽면
회의실 벽면을 유리로 할지, 불투명 벽으로 할지도 고민이 됩니다. 최근 회의실을 통유리벽으로 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는 회의 내용 보안에 취약하기도 합니다. 서서 이동할 때 회의실 내부가 잘 보이는 구간(80cm~150cm)은 불투명하게 하고 그 위아래는 투명한 유리를 사용하는 것도 회의의 보안을 유지하며 어느 정도 투명한 벽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우아한 형제들의 경우, 회의가 없을 때 투명하던 회의실 벽이 회의가 시작하면 불투명하게 바뀌는 기술을 이용하여 회의실 벽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4) 마일 Meeting
회의하다 보면 회의 진행 시간을 확인하거나, 회의실 예약 시간이 끝나가는데 회의가 길어질 것 같아 회의실 예약을 연장해야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마일 Meeting은 타이머 기능을 제공하여 회의 중 안건별 시간 관리를 도우며, 회의실 예약 연장을 태블릿에서 터치 몇 번으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혹여 다른 팀이 바로 다음에 회의실 예약을 해둔 경우, 해당 팀에 회의실 예약 연장 요청을 보내거나 회의실 이용 현황을 보고 비어있는 회의실을 바로 예약하고 이동하여 회의를 이어 나갈 수 있습니다.
마일 Meeting의 핵심 기능 5가지 알아보기! ←—Click!
3. 국내외 회의실 인테리어 사례
회의실 인테리어를 구상하는 데는 위와 같은 글보다도 이미지를 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되겠죠? 국내에 특색있는 회의실을 갖는 기업들의 회의실 모습들과 해외 기업들의 회의실 모습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1) 특색있는 회의실 인테리어
(2) 해외 회의실 모습
이처럼 국내외 여러기업은 회사의 특색이 담긴 인테리어를 통해 소속감을 높이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수 있는 인테리어를 통해 회의의 효율을 증진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회의실 개수 결정하는 방법부터 여러 회사의 회의실 인테리어 모습까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처럼 사무실 이전 시 회의실만 하더라도 고려할 요소가 정말 많습니다. 그럼에도 업무 환경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관리자분들이 있기에 직원들이 더 쾌적하고, 더 만족스러운 공간에서 일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오늘도 임직원의 근무 환경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시는 관리자분들의 숭고한 행보를 마일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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