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계에서는 일하기 좋은 회사로 소문난 회사가 있죠. 글로벌 게임 회사인 베이글코드인데요.
베이글코드는 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간 설계부터 새로운 서비스 도입까지 다양한 노력을 한다고 해요. 베이글코드의 HR&Administration 팀 승철 님, 한솔 님, 소연 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베이글코드는 Mile Meeting 도입 후 이렇게 달라졌어요.
- 회의실 노쇼 방지 및 사전 예약 취소로 회의실 가동률 증가 ⬆️, 회의실 부족 문제 해결
- 타이머와 회의 종료 전 알림으로 회의의 효율적 진행 및 다음 회의 지연 방지 ⏱️
- 데이터 기반한 공간 설계 전략 수립으로 비용 절감 💸
Q. 베이글코드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승철 님 : 베이글코드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회사로 해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하는 소셜 카지노 게임 개발사입니다.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연평균 60% 꾸준한 성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023년 게임 업계에서 “일하기 좋은 회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출처 : 잡플래닛)
요즘 점점 더 많은 지원자분이 지원해 주셔서 선발이 어렵더라고요. 그만큼 높은 경쟁률 뚫고 들어온 인재분들이라 그런지 다들 오너십을 갖고, 높은 몰입도로 일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복지는 동료다’라는 ‘최복동’에 회의적이었는데, 실제로 와서 겪어보니 ‘여기 정말 일 잘하는 분들만 모아놨구나’라고 느끼면서 ‘최복동’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도 했는데요. (웃음) 자랑할 만한 복지로는 글로벌 회사인 만큼 영어 회화 수업을 무료로 제공해준다는 점이 있습니다.
Q. 베이글코드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가요?
한솔 님 : 저는 복리후생부터 조직문화까지 확장하여 구성원이 일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고 몰입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고 있어요. 구성원들이 업무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몇 가지 도입했는데, 새로 도입한 것들을 구성원이 잘 사용할 수 있고 내부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올해 목표이자 제가 맡은 역할이에요. 마일 팀과 적극적인 소통도 담당하고 있고요. (웃음)
소연 님 : 저도 채용업무부터 복리후생, 조직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업무를 보조하며 배워나가고 있어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면 저희가 제일 잘 알아야 회사에 잘 녹아들 수 있게 직원분들께 안내해 드릴 수 있잖아요. 회사 내의 문제 사항을 파악하고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면 어떻게 잘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요.
Q. Mile Meeting 도입하게 된 배경은 어떻게 되나요?
승철 님 : 이전 직장들은 기업의 규모가 큰 편이었어요. 규모가 큰 기업에서는 스마트 오피스의 일부로 회의실에 태블릿이 배치되어 쉽게 예약 현황을 조회하고 회의실을 예약해서 사용할 수 있었어요. 베이글코드에 와서도 비슷한 시스템을 구축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빠르게 도입할 수 있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하다가 마일을 알게 되었어요.
마침 저희가 계속된 채용으로 회의실 부족 문제도 겪고 있었는데요. 회의실을 늘리는 것도 비용이잖아요. 어떻게 하면 기존에 있는 회의실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있었어요. 회의실이 없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데 막상 가보면 회의실이 비어 있거든요. 예약하고 회의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되어도 회의실 예약은 취소를 안 해서 노쇼가 발생하는 거죠. 직원분들께 공지로 안 쓰는 회의실 예약을 취소하라고 하더라도 잘 취소하지 않잖아요. 마침 Mile Meeting은 노쇼 예약이나 예약한 시간보다 회의가 일찍 끝나면 자동으로 예약을 취소해 준다는 점에 메리트가 있어서 도입하게 됐어요.
Q. Mile meeting 도입 후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한솔 님 : 가장 크게 변화한 점은 회의실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에요. 저희 회의실 수가 4개뿐이라 적은 편인데 피크 타임에 노쇼가 발생해서 빈 회의실이 있으면 아깝거든요. 그런 회의실을 노쇼 처리해서 예약을 취소하고 다른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됐어요.
고민이었던 점은 자동으로 노쇼 처리된다고 하더라도 노쇼 처리된 시점부터 회의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었어요. 미리 예약하고 싶은 사람들은 노쇼 처리되기 전까지는 여전히 예약할 수 없는 상태니까요. 이런 고민이 내부적으로 있었는데, 마일팀에서 회의 시작 전 실제 진행되는 회의인지 확인하는 알림과 함께 쉽게 예약을 취소할 수 있도록 취소 버튼을 보내는 기능을 출시해 주셔서 적극 활용하고 있어요.
소연 님 : 최근엔 반복적으로 노쇼가 발생하는 회의를 대시보드로 볼 수 있는 기능도 생겼던데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직원분들께 회의 예약 취소를 요청하니 바로 취소해 주시더라고요. 이런 데이터가 있으니 문제가 되는 회의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취소 요청도 쉽게 드릴 수 있게 됐어요.
직원분들 입장에서 효용이 큰 기능은 남은 회의 시간이 보인다는 점이에요. 회의가 끝났는지도 모르고 계속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Mile Meeting은 타이머와 회의 종료 전 알림이 있어서 회의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마칠 시간에 맞춰서 끝낼 수 있게 됐어요. 다음 회의가 바로 있는 경우 기다리는 일이 종종 발생했는데 이제는 기다리는 일 없이 진행할 수 있어요.
저희의 역할이 “직원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거잖아요. 직원들이 회의실이 없어 회의를 미루거나 비효율적으로 진행되는 회의로 낭비되는 시간을 아끼고 본업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려고 Mile Meeting을 도입한 거죠. 결국 직원들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에서 생산성이 높아져야 사업이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웃음)
Q. Mile Meeting 기능 중 유용하게 활용하는 기능이 있나요?
승철 님 : Mile Meeting의 애널리틱스 기능(회의실 이용 현황 대시보드)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어요. 회의실이 부족한데 회의실 이용 현황 대시보드를 보니 1인이 회의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거예요. 저희 회사가 복지로 영어 회화 수업을 제공하는데 혼자 회의실을 잡고 영어 수업을 듣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 원인을 파악하고 ‘이건 회의실을 늘릴 게 아니라 폰부스를 더 만들어야겠다’라는 결정을 내릴 수 있었어요. 실제로 반복 예약으로 잡혀있던 회의실에서 진행될 영어 수업을 폰부스로 옮기면서 부족 문제를 일부 해결할 수 있었어요.
회의실이 부족하다고 바로 회의실을 늘리는 결정을 하는 게 기업 입장에서는 다 비용이잖아요. 또 라운지나 카페로 활용될 수 있는 오피스 공간 일부를 줄여야 하는 거기도 하고요. 데이터로 분석해 보면 정말로 회의실을 늘려야만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닌 경우가 많고 그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거죠.
지금은 회의실 이용 현황 데이터가 더 누적되길 기다리고 있어요. 회의실 예약 시간만큼 다 이용하는지, 예약하고 사용하지 않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노쇼가 자주 일어나는 회의는 어떤 회의인지 등을 파악하면 그걸 근거로 회의실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Mile Meeting을 추천한다면 어느 회사에 추천하나요?
승철 님 : 소규모 회사보다는 100인 이상의 성장하고 있는 기업에 유용할 것 같아요. 보통 회사 직원 수가 100인이 넘어가면서 과도기가 오거든요. 회사가 커지면서 이사를 하다 보면 기존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는 시점이 이때인 것 같아요. 직원이 늘어가고, 회의도 늘어가면서 회의실 부족 현상이 발생하는 건 대부분 회사가 겪는 과정이거든요. 이때 바로 회의실을 늘리는 결정보다 Mile Meeting으로 있는 회의실의 가동률을 높이거나 이용 현황 대시보드를 통해 회의실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분석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Q. 마일 팀하고 자주 소통하시는데, 마일 팀은 어떤 팀인가요?
한솔 님, 소연 님 :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받아주고, 빠르게 수용해 주는 팀입니다. 마일 팀은 단순히 피드백만 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서 이런 방향성으로 나아가려 한다.’라는 방향성을 먼저 제시하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받다 보니 저희도 더 신뢰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믿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 옆 건물에 있는 오피스에도 확장 도입하려고 합니다. (웃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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